윤여정-윤계상, 세대 넘어 죽여주는 커플 케미 [화보]

입력 2016-09-2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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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죽여주는 여자’ 측이 주연 배우 윤여정과 윤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죽여주게 잘 하는' 여자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영화.

이번에 공개한 ‘윤윤 커플’ 화보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여자와 따뜻한 옆방 청년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배우 윤여정과 윤계상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윤여정의 옆에는 윤계상이 다른 곳을 바라보며 기대고 있다.

배우 윤여정과 윤계상은 블랙과 화이트, 블랙과 레드의 대비 속에서 남과 여 그리고 Old & Young의 조화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죽여주는’ 커플 케미의 진가를 보여준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서 50년 연기인생,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 윤여정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영화이기에 소신 있는 선택을 한 윤계상, 두 배우의 커플 화보는 화려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간직한 특별한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유수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성(性)과 죽음을 파는 여자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드라마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0월 6일 국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재미와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화두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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