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이원근 주연의 한중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2’가 24일 중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고품격 짝사랑’, ‘두근두근 스파이크’,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이어 김종학 프로덕션과 소후닷컴이 합작한 고퀄리티 웹 드라마 4탄 ‘두근두근 스파이크2’(극본 최지연 연출 김진영)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은 “‘두근두근 스파이크2’가 24일 오후 8시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회 분량씩 총 10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근두근 스파이크 2’는 전작 ‘두근두근 스파이크 1’에 이은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대’ 배구팀의 아슬아슬 사랑과 손에 땀을 쥐게 할 스포츠 대결이 펼쳐질 예정. 특히 연애를 전혀 모르는 공부 벌레 ‘한다운(김소은 분)’과 그의 연애 카운슬러를 자청한 전직 프로 배구 천재 세터 ‘동해성(이원근 분)’의 심박상승 로맨스가 펼쳐진다.
‘두근두근 스파이크2’의 중국 공개 일정이 확정됨과 동시에 공식 포스터 2종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 속 김소은-이원근은 두 손을 꼭 잡고 바닷가를 거닐고 있다.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데이트를 보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또한 이상적인 키 차이가 심쿵을 유발하며, 김소은-이원근의 안구정화 비주얼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만화책의 한 페이지 같은 단체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여신미소의 김소은과 반달 눈웃음으로 여심을 저격하는 이원근, 개성 충만한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는 ‘대한대’ 배구부원 김선웅-신현수-강희-배진웅-이호가 모습이 담겨 있다. 마치 만화책을 찢고 나온 듯 각양각색의 뚜렷한 매력이 드러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대한대 배구부’의 다이나믹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제작진은 “’두근두근 스파이크2’는 김소은-이원근의 심박상승 로맨스와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유쾌한 캐릭터 조합이 매력인 웹 드라마다. 특히 ‘두근두근 스파이크’ 인기를 견인한 김진영 감독과 최지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전작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고퀄리티 웹 드라마를 완성했다”며 “‘두근두근 스파이크2’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