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뭘 해도 예쁨주의 “집에서 혼술한다” [화보]

수지가 시크한 겨울 여인으로 변신했다.

수지는 ‘하이컷’ 화보를 통해 청순미를 벗고 도발적이면서 차가운 매력을 드러냈다. 긴 티셔츠를 입은 채 하의 실종 룩을 연출하거나 재킷을 젖혀 입고 쇄골을 드러내는 등 귀여우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을 시선을 강탈한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지는 지난 9월 8일 종영한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근황을 밝혔다. 수지는 “딱히 취미가 없어서 쉴 때 보통 드라이브하거나 친구들과 술을 마신다”며 “혼술도 한다. 자기 전에 캔맥주 조금씩 먹고 잔다”고 말했다.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억척스러운 다큐PD 노을을 연기했다. 그녀는 지금껏 했던 역할 중 자신의 실제 모습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로 노을을 꼽으면서 “노을이는 지금의 내 모습과 가장 닮아 있다”며 “예전에 연기했던 캐릭터들도 그 당시 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하이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