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가 드라마 방영에 앞서 OST 라인업과 비트를 선공개했다.
‘안투라지’ 음악 제작팀은 네이버 팬긴포스트를 통해 OST 참여 아티스트 라인업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OST 음원 공개에 앞서 각 곡의 제목과 1분 내외의 비트를 선공개하였다.
이와 함께, 비트와 아티스트를 매칭해보는 '안투라지 비트 매칭 이벤트(Entourage beat matching event)'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벤트는 11월 1일, 오늘부터 2주간 팬긴포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안투라지' OST는 혁오, 빈지노, 도끼, 에디킴&펀치넬로, 레디, G2, 서사무엘 등이 참여해 총 8곡을 완성하였다. 기존의 드라마 OST와는 차별화되는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분위기에 힘을 싣고자 힙합 위주로 구성된 라인업이 특히나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힙합 장르가 주를 이루는 OST인 만큼 '안투라지'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가져가기 위해 믹스테이프라는 용어를 차용, 일반적으로 'OST Part1, 2, 3...'로 표현되던 OST앨범명을 '안투라지 믹스테이프(Entourage Mixtape) #1, 2, 3...'로 변경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총 8시즌을 방송하며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의 인기 미국 드라마 '안투라지(Entourage)'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톱스타로 떠오른 배우와 그의 친구들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와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이다.
특히,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화려한 메인 캐스팅은 물론,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배우 하정우, 오달수, 영화감독 박찬욱, 이준익, 야구선수 김광현 등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배우, 가수, 영화감독, 스포츠선수 등 무려 67명의 전무후무한 카메오 군단이 출연한다고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안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