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외로운 놈'을 비롯해 클래시컬한 스트링 라인이 돋보이는 '사실', 윤민수 X 벤의 듀엣곡 '도레미파솔라시도', 바이브가 처음 시도한 몽환적인 발라드곡 'Darling', 임세준과 '더바이브 사단'의 뉴 아티스트 영인이 참여해 네 남자의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이는 밝은 분위기의 R&B 소울 곡 'NaNaNa', 힘든 청춘들을 위로하는 '토닥토닥' 등 총 8개의 트랙이 있다.
타이틀곡 '외로운 놈'은 이별 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혼자라는 것에 외로워 자책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리듬이 강조된 R&B 곡이다. 바이브 류재현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K-Soul(케이소울)' 주자답게 한국적 정서를 담아낸 가장 바이브다운 음악적 색깔을 표현한 곡이다. '다시 와주라', '오래오래', '술이야','비와'까지 바이브 2집부터 7집 Part 1 'Repeat'까지의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았다.
소속사 측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사계절 중 바이브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을 테마로 해 앨범을 발매하고자 하는 바이브의 의견을 담아 4월에 발매한 Part 1 'Repeat(리피트)'는 봄을, 이번 Part 2 'Repeat & Slur'는 겨울을 테마로 정규를 나눠 발매하게 되었다"며 "사계절을 아우르는 이례적인 발매 형식은 바이브의 끊임없는 노력과 음악적 열정의 결과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바이브의 정규 7집 Part 2 'Repeat & Slur'는 15일 0시(자정)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고 16일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발매된다. 이후 12월 연말 전국 투어 콘서트 '발라드림 3'를 개최해 전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