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 짜장면 그릇에 차인표 얼굴 파묻어

입력 2016-11-13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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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라미란이 부부싸움 도중 차인표의 얼굴을 짜장면 그릇에 파묻었다.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13일 방송에서는 잘못된 보증으로 날아간 돈 때문에 부부싸움하는 배삼도(차인표 분)와 복선녀(라미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복선녀는 배삼도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기 위해 '월계수' 양복점을 찾았고, 배삼도와 짜장면을 함께 먹으며 보증 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내 복선녀는 배삼도에게 화가 났고 짜장면에 얼굴을 파묻고 먹는 배삼도의 얼굴을 눌러 그릇에 파묻으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배삼도는 "이게 뭐하는 짓이야? 당신 미쳤어?"라고 화를 냈고, 복선녀는 "만져 보지도 못한 돈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안 미치게 생겼어?"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복선녀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각서 쓰기 전까지 집에 못 들어 올 줄 알아"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배삼도는 "이 참에 확 이혼해버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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