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MA 첫 주인공 블랙핑크 “할 수 있는 건 다 할 자신있다”

블랙핑크,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2016 멜론뮤직어워드 시상식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11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가 개최됐다. 또 시상식 실황은 Melon, MBC MUSIC, MBC every1, Daum, 카카오TV, 아지톡 등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됐다.

본 시상식 전 레드카펫에서 첫 주인공으로 등장한 블랙핑크는 "아직 (시상식에 선)실감은 안 난다. 우리가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인데, 사랑해주고 관심가져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니는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신인인 만큼 아직까지는 음악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고, 로제는 "그래도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예능에도 나가 보고 싶다"라고 보다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또 지수는 "그냥 할 수 있는 건 다 할 자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리사는 "오늘 무대 많이 기대해주고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6 MMA에서는 2016 TOP10을 비롯해 아티스트상, 앨범상, 베스트송상, 신인상, 네티즌 인기상, 핫트렌드상, 발라드, 댄스, 랩/힙합, R&B/Soul, 인디, 록, 트로트, 포크/블루스, POP, OST, 뮤직비디오상, Song Writer상, MBC 뮤직 스타상, Kakao 핫스타상, Tencent·QQ Music Asia Star상, Hall Of Fame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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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