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 연기대상 승자는 KBS, 송중기♥송혜교, 최고의 1분

입력 2017-01-02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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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연기대상 승자는 KBS, 송중기♥송혜교, 최고의 1분

2016년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의 최종 승자는 KBS였다.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매 1분별마다 시청률을 조사하고 있는 TNMS에 따르면 12월31일 방송한 KBS2 '2016KBS연기대상'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BS연기대상'은 전국 시청률 15.5%, 수도권 16.4%로 동시간대 방송됐던 SBS ' SAF 연기대상' (전국 6.7%, 시청률 7.3%)보다, 30일 방송된 'MBC연기대상'(전국 10.9%, 수도권 12.3%) 보다도 높았다. 즉 3개 지상파 채널 중 KBS가 전국과 수도권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MBC, SBS 순이었다.

최고의 1분을 차지한 장면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연기대상을 받은 부분이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사회자의 클로징 멘트르 지켜 보면서 좌석에서 함께 크게 웃는 장면이며 전국 가구 시청률 21.9%, 수도권에서는 23.4%까지 수치가 상승했다.

30일 방송한 'MBC 연기대상' 최고 시청률은 정다빈, 구건민이 아역상을 공동수상 하는 장면으로 전국 가구 시청률 14.0% 였다. 31일 SBS 'SAF 연기대상' 최고 1분 시청률은 대상 수상자 한석규 발표 장면으로 전국 가구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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