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측 “이제부터 진짜…감동 선사할 것”

입력 2017-01-03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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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측 “이제부터 진짜…감동 선사할 것”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이 본격 시작된 교내재판으로 보다 치밀하고 탄탄한 이야기 전개를 예고했다.

‘솔로몬의 위증’ 측은 3일 교내 재판 현장의 팽팽한 긴장감이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그 어느 때 보다 진지한 눈빛으로 교내재판을 여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사 고서연(김현수 분), 변호인 한지훈(장동윤 분)을 중심으로 변호인 보조 배준영(서지훈 분), 주승현(안승균 분), 검사 보조 이유진(솔빈 분), 판사 김민석(우기훈 분) 등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진지한 눈빛을 빛내고, 열변을 토하는 피고 최우혁(백철민 분)과 증인 김동현(학진 분)의 대립은 과연 이 재판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30·31일 연말 특집방송 편성으로 휴방 돼 아쉬움을 자아냈던 ‘솔로몬의 위증’은 방송 재개와 함께 교내 재판을 본격적으로 그리며 한층 더 치밀하고 흥미로운 전개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소우(서영주 분)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시작한 교내재판이지만, 진실 추적을 넘어 아이들의 숨겨왔던 상처와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며 심리 변화와 성장까지 섬세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4회 만에 매회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며 시청자의 지지를 얻고 있는 ‘솔로몬의 위증’ 휴방 기간 동안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커뮤니티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에 교내 재판과 함께 시작될 이야기에 기대감은 고조된 상황이다.

드라마의 백미이자 본격적인 재미가 펼쳐지게 될 교내재판은 그 어느 촬영보다 중요한 분량이다. 교내재판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은 교내재판 촬영이 있는 날에는 남다른 열정과 집중도를 빛내고 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까지 숨 막히는 열연이 펼쳐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재판 영상과 드라마 및 영화를 참고하며 완벽한 교내재판 장면을 위해 노력해온 배우들은 강일수 감독의 세밀한 지도 안에서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며 다시 한 번 하드캐리 열연을 기대케 하고 있다.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교내재판은 진실 추적을 넘어 좌절하면서도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은 다른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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