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측 “‘하백의 신부’ 출연 제안만…결정된 바 없다” [공식입장]

입력 2017-01-03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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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혁 측 “‘하백의 신부’ 출연 제안만…결정된 바 없다”

배우 남주혁 측이 tvN 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가제, 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출연설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동아닷컴에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 2017’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제안만 받았을 뿐,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남주혁이 ‘하백의 신부 2017’ 남자주인공을 맡는다고 전했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인기 만화 원작으로 한 작품. 오랜 가뭄으로 지쳐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 제물로 바쳐져 하백의 신부가 됐다는 소아의 이야기가 중심. 그러나 드라마 버전은 원작을 재해석한 새로운 작품이 될 전망. 현대적인 분위기에 시공간을 배경은 대한민국 서울이다.

또한, 이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미생’ 정윤정 작가와 ‘나인’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가 의기투합한다는 점이다. 이미 시놉시스는 완성돼 배우들에게 전달됐으며, 대본 역시 1, 2부는 완고된 상태다.

편성은 중반기에서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초 상반기 목표를 두고 진행했으나, 100% 사전제작 또는 반 사전제작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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