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공유 전성시대”…‘도깨비’ 이후에도 美친 인기 예고

입력 2017-01-04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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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성시대”…‘도깨비’ 이후에도 美친 인기 예고

그야말로 ‘공유 전성시대’다. 영화 ‘부산행’, ‘밀정’에 이어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까지 3연타 흥행을 거두면서 그를 향한 업계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공유의 차기작에 대한 방송가와 영화계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라인업으로 언급된 기대작 대부분은 공유 손에 들어간 상태. 하지만 ‘도깨비’ 종영 후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우선 ‘부산행’, ‘밀정’, ‘도깨비’로 이어진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한 공유에게 광고 일정이 남아 있다. 수많은 광고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은 공유는 이미 기존에 활동 중인 브랜드 대부분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도깨비’ 종영 이후 새롭게 선보일 캠페인 광고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또 새롭게 추가되는 광고 일정과 화보 촬영 일정도 앞두고 있다. 작품 활동으로 잠시 미뤄둔 일정이 ‘도깨비’ 종영 이후로 밀리면서 공유의 놀라운 스케줄은 꽃피는 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런 공유의 인기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공유는 지난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또 같은 달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연예관계자는 “행복한 비명일지 모르겠다. 한동안 작품이 없어 한가했다는 공유에게 요즘은 힘들지만 즐거운 하루하루다”며 “많은 작품과 광고가 공유를 기다리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넘어 그 이상의 가치를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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