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마이크’ 김윤아 “모두의 꿈, 존중받는 세상 되길”

입력 2017-01-05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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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윤아가 '시민마이크'를 통해 새해 소원을 이야기했다.

시민마이크는 중앙일보와 JTBC가 선보인 새로운 대국인 온라인 의견 수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시민마이크는 지난해 광화문을 밝힌 1000만 개의 촛불에 담긴 시민들의 열망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른바 ‘디지털 광장’의 역할을 목표로 시민들이 올린 제안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김윤아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꾼다"며 "해시태그를 보고 떠오르는 의견을 자유롭게 적어달라. 일상의 소소한 문제부터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까지 당신의 제안이 뉴스가 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고 '시민마이크'를 언급했다. 이어 "당신의 목소리가 대한민국을 바꾼다.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여 의미를 더했다.

김윤아는 6년만에 신규 솔로 앨범인 '타인의 고통'을 발표,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해야 할 것들을 서정적인 목소리로 담아냈다.

시민마이크는 홈페이지 상단에 주어진 해시태그(#)를 보고 글란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평소 생각과 주장, 제안 등을 100자의 단문부터 최대 1000자까지 적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모바일과 PC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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