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마이클 패스벤더 “리얼리티 살린 화형 장면 어려웠다”

입력 2017-01-05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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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두 주역인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 ‘저스틴 커젤’ 감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어쌔신 크리드’에서 1인 2역으로 파격 변신한 마이클 패스벤더는 피키캐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완벽하게 다른 두 캐릭터였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면서도, “극 중에서 화형 장면이 있었는데 리얼리티를 살리다 보니 그 부분이 조금 어려웠다”고 밝히며 극한 액션을 예고했다.

또, ‘천의 얼굴’로 스크린을 종횡무진 하고 있는 ‘마리옹 꼬띠아르’는 전작 ‘맥베스’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저스틴 커젤’감독과 함께 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맥베스’에서는 상징적인 영국 여성 캐릭터를 맡아 발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스트레스를 조금 덜 받아서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차세대 할리우드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저스틴 커젤’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마이클 패스벤더’는 프로듀서를 겸하며 배우 그 이상의 최고의 영향력을 보여줬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힘든 촬영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어메이징한 전문가들과 함께 최고의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아마 영화를 보면 아주 빠른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들 것”이라며 한국팬들에게 기대감을 보였다.

전작 ‘맥베스’에 이어 이번 ‘어쌔신 크리드’에서도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와르’, ‘저스틴 커젤’ 감독의 생생한 인터뷰는 피키캐스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2017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오는 11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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