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측 “전지현♥이민호 딥 로맨스…이지훈 흑화”

입력 2017-01-05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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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측 “전지현♥이민호 딥 로맨스…이지훈 흑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의 전지현이 이민호에게 모종의 제안을 하게된다.

5일 방송되는 15회에는 심청(전지현)이 준재(이민호)를 향해 뭔가를 물어보려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에 준재는 “그게 중요하냐?”라며 되묻다가 이내 남두(이희준), 그리고 홍형사(박해수 분)일행과 함께 강치현이라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 몰두한다.

그러자 심청은 자신의 생일파티를 한다며 유란에게 전화를 걸고, 이에 유란은 가겠다며 응하는 모습도 이어진다. 그러더니 어느덧 그녀는 준재를 향해 “좋은 생각이 났어”라며 그를 벽으로 몰아세우더니 “이렇게 해 허준재, 날 믿고 맡겨봐”라고 말해 그 취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진주(문소리)의 집을 찾아간 서희(황신혜)가 유란(나영희)을 향해 “일 그만두면 우리 집으로 와달라”라고 말하고, 이에 진주가 놀라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여기에 남부장의 병실을 찾은 치현(이지훈)이 그의 인공호흡기를 떼내려 하고 이때 누군가가 치현의 어깨를 잡으면서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기에 이르는 것이다.

SBS 측은 “‘푸른 바다의 전설’ 15회 분에서는 심청의 생일파티를 계기로 전개되는 심청과 준재간의 심화된 스토리, 그리고 흑화된 치현의 이야기도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지니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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