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우주소녀 “이번 앨범 목표는 무대서 눈물 흘리는 것”

입력 2017-01-06 08: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장인터뷰] 우주소녀 “이번 앨범 목표는 무대서 눈물 흘리는 것”

걸 그룹 우주소녀가 컴백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직전 대기실에서 동아닷컴과 만난 우주소녀 멤버들은 “3집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이번 콘셉트는 운명적인 사랑에 발을 내민 소녀의 이야기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소녀를 표현해야 하는데, 사실 어렵기도 하지만 우주소녀만의 매력이 돋보이는 것 같아 재미있게 활동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한 좋은 반응에 대해 “‘비밀이야’ 때보다는 조금 더 기대를 했다. 순위에 연연하지 말고 한 단계씩 올라가자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음원 순위를 보고 더 놀라기도 했다. 정말 좋아서 감격스러운 마음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잘 들어주신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걸그룹이 대거 컴백하는 상황에 신경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신경 쓰이는 것보다는 평소에 좋아하던 선배님들이고, 그랬기 때문에 경쟁의식을 가진다기보다 우주소녀 자체를 알리자고 시작을 했다. 그래서 더 배울 점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우주소녀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그림이 재미있는 게 우리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해보고 싶다.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려 보고 싶다. 2017년에도 우주소녀에 대한 그룹명도 더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