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울라이츠, 애절 감성 ‘cloud’ 발표

입력 2017-01-1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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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울라이츠가 10일 0시 애절한 감성을 담아낸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를 공개했다.

소울라이츠의 네 번째 미니앨범 'cloud'는 고급스런 현악 사운드와 코러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허물어’를 비롯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 남자에 대한 귀여운 투정을 담은 ‘뭉게뭉게’, 서울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쓸쓸함을 그리고 있는 ‘새벽, 서울은’그리고 지난 8월에 선공개 된 키디비 피쳐링의 ‘알아들어요’ 등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다.

각 트랙별로 '다시 사랑을 믿는다는 것, 그 어려움에 관하여', '왜 그 사람만 내 마음을 모르는 걸까’, '친숙하고도 낯선 서울이라는 도시', '그저 조금 다를 뿐' 등의 테마를 이용해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소울라이츠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타이틀 곡 ‘허물어’를 포함해 수록돼 있는 전 곡을 공동 작곡했으며 건반 손창학이 전곡을 작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울라이츠는 'cloud'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제공=YM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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