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낭만닥터 김사부’ OST 라인업 합류...명품 드라마 지원사격

입력 2017-01-10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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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용재가 SBS ‘낭만닥터 김사부’ OST에 합류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OST Part7 주자로 신용재를 발탁해 10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언제나 괜찮아’를 공개했다. 믿고 듣는 신용재의 ‘낭만닥터 김사부’ OST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리스너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래 ‘언제나 괜찮아’는 따뜻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 반주와 애절한 사운드의 피아노 스트링 선율이 감성 충만한 신용재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낭만닥터 김사부’를 이끄는 남녀 주인공을 비롯해 모든 등장인물에게 어울리는 테마곡으로 힘든 일에 부딪쳐 흔들려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언제나 괜찮아’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신용재가 가창을 하면서 매력이 극대화 됐다. 최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43~45대 가왕 자리에 오르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서 내공을 입증한 바 있다. ‘복면가왕’ 이후 처음으로 참여한 ‘낭만닥터 김사부’ OST를 통해 탄탄한 음색을 다시 들려주며 차트 장악까지 나섰다.

지난 2008년 포맨으로 데뷔한 신용재는 2010년부터 각종 드라마 O.S.T에 발탁돼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각광받았다. 흠 잡을 데 없는 가창력과 장면을 살리는 탁월한 감성 표현을 앞세워 ‘시크릿 가든’의 ‘이유’를 시작으로 ‘신의’의 ‘걸음이 느려서’,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평범한 사랑’, ‘너를 기억해’의 ‘니가 보여’, ‘오 마이 비너스’의 ‘그런 사람’, ‘육룡이 나르샤’의 ‘세상 한가운데’ 등 OST 작품마다 높은 음원 성적을 자랑한 바 있으며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목소리로 통한다.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출격하면서 실력과 인기를 두루 겸비한 보컬리스트임을 입증했다.

사진 | 낭만닥터 김사부 OST 신용재 ‘언제나 괜찮아’ 커버 이미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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