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찬우 “DJ 유망주? 양세형 잘 하는 것 같더라”

입력 2017-01-10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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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정찬우 “DJ 유망주? 양세형 잘 하는 것 같더라”

개그맨 정찬우가 DJ 유망주로 개그맨 양세형을 언급했다.

10일 낮 1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에서는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기자 간담회가 정찬우, 김태균을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찬우는 이날 눈여겨 보는 DJ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개그맨 양세형의 이름을 입에 올렸다. 그는 “어떤 PD가 양세형이 하는 라디오가 훨씬 재밌다는 말을 했다. 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이해는 되더라”고 말했다.

이후 정찬우는 “양세형 같은 젊은 친구가 하니 우리보다 얼마나 재기발랄하고 잘하겠느냐. 순간적으로 납득이 됐다. 라디오를 하게 되면 화술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늘 수 있다. 젊은 예능인들이 DJ에 많이 도전하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2006년 5월 1일 첫 방송 돼 정찬우, 김태균 두 DJ의 화려한 입담과 탁월한 방송 감각을 바탕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컬투쇼’는 10년 연속 라디오 청취율 1위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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