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정우성X이정재와 손 잡은 이유…배우 2막 연다 [공식입장]

입력 2017-01-10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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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0일 “고아라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배우가 연기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진지한 열정을 가졌는지 알게 됐다. 배우로서 탄탄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고자 하는 열망에 힘을 보태고 싶었다” 고 인연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보여준 것 보다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더 많은 배우 고아라씨가 아티스트컴퍼니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이라고 각오했다.

고아라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너희들은 포위됐다', 영화 '조선마술사'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등을 통해 꾸준히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20대 대표 배우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외모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온 고아라와 신뢰도 높은 아티스트컴퍼니의 만남은 배우로서 한단계 더 나아가고자 하는 고아라의 연기행보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아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 이정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두 배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회사를 모토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회사다.

고아라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에서 반쪽 귀족으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아로 캐릭터로 활약, 극의 재미를 더하며 호평 받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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