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 “액션장면 촬영하는 내내 부상 당할까 긴장”

입력 2017-01-10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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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이 액션을 준비하며 신경 쓴 것에 대해 밝혔다.

10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공조’ 언론시사회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현빈은 "말보다는 표현을 하는 인물이어서 그것을 집중해 연기를 했다. 목적이 다른 인물이 목적을 떠나 동지애, 우정을 조금이나마 변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액션을 3~4개월을 준비했다. 현장에서는 잘 나온 것 같다. 액션 씬이 많다보니까 위험하지만 액션씬을 찍는 내내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하니 너무 힘들었다. 부상 없이 유지해야 하다보니 그것을 가장 신경 썼다"라고 덧붙였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임윤아가 참석했다. 1월 18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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