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100위 공약 “밤늦게 게릴라 공연 할 것”

입력 2017-01-12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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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가 100위 공약을 내걸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진행자로 나선 MC딩동은 활동 소원을 물었고, 지유는 "차트 100위권에 들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현실적인 소원을 밝혔다.

이에 MC딩동은 다시 소원 달성 공약을 물었고, 지유는 "'악몽' 콘셉트이니 밤 늦게 잠 못자는 분을 위해 'Chase Me(체이스 미)' 게릴라 공연을 하겠다"라고 조건도, 내용도 독특한 공약을 내걸었다.

드림캐쳐의 데뷔 싱글 '악몽(惡夢)'에는 인트로 트랙 'Welcome to Dream(웰커 투 드림)'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Chase Me(체이스 미)', 'Emotion(이모션) 소원하나', 'Chase Me(체이스 미)' 인스트루멘틀 트랙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hase Me(체이스 미)'는 강렬한 메탈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영 메탈(Young Metal) 장르의 곡이다. 꼬마 악몽 이미지의 일곱 소녀들을 곡에 담아냈다. 술래 잡기를 하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신인 작곡팀 슈퍼밤(Super Bomb)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미국 LA에서 활동중인 정상급 기타리스트 Liso(이수정)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데뷔 싱글 '악몽(惡夢)'은 13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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