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티, 리얼리티 출연으로 시너지 노린다

입력 2017-01-13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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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그룹 바시티가 데뷔와 함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바시티는 12일 오후 7시부터 케이블 MBC 뮤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바시티 예체능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총 6부작 방송예정으로 12일 첫 전파를 탄 ‘바시티 예체능 프로젝트’는 바시티가 예능 및 각 체육 분야의 고수를 만나 한수 배우는 프로그램. 이제 막 가요계에 데뷔한 바시티가 예체능의 분야의 최고 스타들에게 교육을 받는 과정 속에서 펼쳐지는 재미와 볼거리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2일 첫 방송에서는 신수지가 출연해 바시티에게 볼링 노하우를 전수했다. 12명의 바시티 멤버가 두 팀으로 나뉘어 펼친 경기에서 스트라이크와 함께 멋진 포즈를 보여준 키드는 베스트 세리머니상을 차지했고, 승보는 경기 중 신수지에게 세심한 질문을 하며 성실한 배움의 자세를 보였다. 이번주 신수지를 시작으로 매주 방송에서 바시티를 교육시킬 예체능 분야의 ‘멘토’로 과연 어떤 스타들이 출연할지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데뷔에 앞서 2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시티는 5일 데뷔싱글 ‘유 아 마이 온리 원’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선을 보이며 방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유 아 마이 온리 원’은 프로듀싱팀 크레이지 사운드의 똘아이박과 피터팬, 미친기집애가 함께만든 곡으로 어반 힙합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 서정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이 곡에서 바시티는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로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뽐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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