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스틸러’ 김신영, 가히 ‘패러디의 여왕’이라 불림직하다

입력 2017-01-1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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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김신영, 가히 ‘패러디의 여왕’이라 불림직하다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의 ‘패러디 여왕’ 김신영의 활약이 연일 화제다.

최근 공개된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의 티저 영상에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김신영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다.

‘패러디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김신영은 전라도를 비롯해 경상도, 충정도 지역을 넘나드는 각종 사투리 연기부터 커피프린스의 고은찬 역을 맡아 남장 연기까지 완벽 소화하는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완벽 분장과 성대모사로 MC 박수홍까지 놀라게 하며 SNS를 뜨겁게 달궜던 박수홍 엄마부터 기자, 청소부, 황영희와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던 요구르트 아줌마까지 각종 직업과 인물을 넘나들며 ‘씬스틸러’ 속의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코믹 연기는 물론이고 지난주 방송됐던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는 가슴 찡한 치매 할머니 역까지 소화하며 김신영은 ‘꼭 맞은 제 옷을 입은 듯 한계 없는 연기’라는 평을 들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에 김신영은 16일(월) 방송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김신영은 ‘Me before you’의 깜찍한 간병인 루이자부터 엄청난 존재감을 가진 귀신 ‘토시오’, 싱크로율 100%의 ‘청와대 그 분’으로 분해 맹활약을 펼친다.

김신영의 카멜레온 같은 변신이 기대되는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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