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다’ 바로♥설인아, 실제 연인 같은 ‘핑크빛 스틸’

입력 2017-01-16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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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설인아와 B1A4의 바로가 강추위 속 핑크빛 무드를 연출했다.

16일(오늘) 웹무비 ‘눈을 감다’(제작 초콜렛픽처스, 극본 하승현, 감독 김솔매) 제작진 측은 극중 여고생 미림 역을 맡은 설인아와 시각 장애인 가수 현우 역을 맡은 바로의 달달한 모습이 담긴 커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스틸 컷을 통해 두 사람은 강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다정하게 어깨에 고개를 기대거나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모습 등으로 마치 실제 연인과 같은 ‘특급 케미’를 엿보게 했다.

특히 핫팩을 손에 쥔 바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진무구한 여고생 설인아의 모습은 이제 시작한 연인들의 상큼하면서 풋풋한 설레는 감정을 일으키고 있다.

웹무비 ‘눈을 감다’에서는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속으로는 깊은 상처를 갖고 살아가는 두 사람이 거리에서의 우연한 만남 후 엽기적인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점자 운명적인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눈을 감다’의 김솔매 감독은 “카메라에 비치는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한 두 남녀의 모습이 너무나 상큼하고 예쁘다”며 “‘눈을 감다’를 통해 2017년 새해 최강 설레는 러브 라인을 선보일 것이라 자신 한다”고 전했다.

플랫폼 업체 타이탄플랫폼이 투자한 ‘눈을 감다’는 국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무비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3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설인아는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희지 역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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