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연예인 90%, 1년에 1000만원도 못 벌어”

상위 1% 연예인은 1년 동안 약 20억원을 벌지만, 하위 90%는 수백만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5년 배우·탤런트로 수입 금액을 신고한 인원은 모두 1만5423명으로 연 평균 수입 금액은 4300만원이었다. 이들의 수입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위 1%인 154명은 1년 동안 평균 19억5000여만원을 벌어 전체 수입의 45.7%를 차지한다.

반면 하위 90%인 1만3881명의 연 평균 수입은 700만원, 한 달에 겨우 58만원을 벌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수(총 4587명) 중 상위 1%인 45명은 연평균 31억여원의 소득을 올렸지만 하위 90%는 800만원에 머물렀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