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오나미, 마릴린먼로 변신…근자감 폭발 쩍벌 댄스

입력 2017-01-20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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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오나미가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연기돌'에서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다.

‘연기돌’은 연기부심으로 가득찬 오디션 참가자들의 폭소만발 주연 쟁탈전을 담은 코너다. 이 중 오나미는 매주 바뀌는 헐리우드 배우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나미는 지난 주 캣우먼에 이어 22일에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지닌 마릴린 먼로로 변신할 예정이다.

사진 속 오나미는 마릴린 먼로를 연상케 하는 새하얀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있다. 오나미의 스커트는 마릴린 먼로 영화 속 명장면처럼 바람에 흩날리지만 청순하면서도 섹시미 넘치는 마릴린 먼로와는 다르게 한껏 격앙된 오나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오나미는 의자에 앉아 쩍벌춤을 춘다. 마치 전통 사물 놀이에 등장하는 상모 돌리기를 연상케 하고 오나미의 섹시한 연출과의 간극이 느껴져 재미를 더한다.

오나미는 지난 18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커플 연기를 철저하게 거절하는 김대성을 향해 “고마워요”라며 ‘답정너’의 모습을 보여 분위기를 이끌었다. 두 사람은 거침없는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폭소만발의 커플로 방청객들을 초토화 시켰다.

오나미의 근자감 폭발 마릴린 먼로는 22일 밤 9시 15분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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