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수지 그리고 아이오아이, 女가수 차트 석권

입력 2017-01-20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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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수지 등 여성 솔로가수들이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1월 3주차(01.12-01.18) 실시간 누적차트 1, 2위를 석권했다.

1위는 에일리의 도깨비 OST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지니 실시간차트에서 71시간 동안 1위를 기록하며 도깨비 OST 열풍을 이어갔다.

2위는 수지의 첫 번째 솔로 앨범 'Yes? No?'의 선공개곡 ‘행복한 척’이 올랐다. ‘행복한 척’은 그간 연기활동에 주력하던 수지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의 수록곡으로 27시간 동안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지니는 수지의 솔로 앨범 'Yes? No?'의 수록 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수지 &LIVE’공연 초대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3위와 4위는 도깨비 OST곡이 차지했다. 마마무의 ‘LOVE’는 지니 실시간차트 25시간 1위를 점유하며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로이킴과 인디밴드 ‘꽃잠 프로젝트’의 보컬 김이지가 함께한 ‘HEAVEN’으로 24시간 동안 1위에 올랐다.


5위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소나기’가 올랐다. ‘소나기’는 아이오아이가 1년여간의 활동을 마치며 발매하는 마지막 신곡으로 지니 실시간차트 1위에 21시간 동안 머물렀다.

KT뮤직 관계자는 “에일리, 수지 등 여성 솔로가수들의 음원이 지니 실시간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며 “여성 가수들의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곡이 네티즌의 인기를 얻은 한 주였다”고 분석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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