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X박정민 ‘아티스트 : 다시 태어나다’ 3월 9일 개봉 확정

입력 2017-01-23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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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및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속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가 3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살짝 놀라운 비밀을 다룬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장센과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음악,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그 작품성을 입증해 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류현경과 박정민은 이미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작품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먼저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며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보여준 배우 류현경은 이번 작품의 캐릭터 이름에서 이미 드러나듯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거머쥐며 국내 대표 배우로 우뚝 설 준비를 마친 박정민은 아티스트를 통해 진짜 예술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재범’역을 맡아 류현경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었다. 박정민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난다.

개봉 소식과 함께 첫 공개된 포스터 촬영 현장 스틸은 촬영 당시의 현장 공기를 리얼하게 전달한다. 당시 현장에서 류현경, 박정민 배우는 포스터 촬영 시작과 동시에 순식간에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속 캐릭터에 몰입해 여전히 완벽한 서로의 호흡을 자랑했다.

영화 속 ‘지젤’과 ‘재범’으로 변한 두 배우, 류현경과 박정민은 화사한 핑크 빛 배경 앞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그들의 다정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두 배우가 새하얀 벽을 바라보고 있는 컷은 어떠한 디자인의 포스터가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인 류현경, 박정민의 열연과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의 비밀을 독창적인 위트로 담아낸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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