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첫 출산 심경 고백 “아가야 어서 만나자”

입력 2017-01-23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박효주가 첫 출산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박효주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두 가지 마음이 든다. 곧 태어날 아가를 만날 가슴 벅참과 약 10개월간의 임산부 시절과 곧 이별할 시간이라는 아쉬움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몸이 무거워 어서 출산하길 고대했는데 막상 뱃속에 더는 아가가 없을 거란 생각에 괜한 아쉬움이 듭니다. 그 마음에 새삼 놀랍다”라며 “먹고 쉬고 세상 너무 편하게 지낸 덕인지 더욱 그런가보다. 하하.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편하게 있어준 아가 덕분이겠지요”라고 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박효주는 “엄마라는 시간의 첫 단추를 꿰메던 시간들 참 소중합니다. 아가야 어서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효주는 2015년 1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 뒤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오는 2월 출산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박효주 인스타그램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