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결혼·출산 후 복귀, 유쾌한 캐릭터 마음에 들었다”

입력 2017-01-23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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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미가 결혼 후 복귀 작으로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3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선 KBS2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상미는 2015년 결혼한 후 첫 복귀작으로 ‘김과장’을 선택했다. ‘조선총잡이’ 이후로는 3년 만에 작품활동을 재개했다.

남상미는 이날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운이 좋고, 타이밍이 좋게 작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유쾌한 캐릭터 그리고 이미 남궁민이 캐스팅된 상태였다. 내가 마지막으로 합류한 건데 글까지 재미있더라”라고 복귀작으로 ‘김과장’을 선택한 결정적 배경을 설명했다.

‘김과장’은 지방 조폭 회사의 자금을 관리하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남궁민)이 우연히 국내 굴지의 유통 기업 경리과로 입사해 특유의 노하우와 언변으로 위기에 처한 회사를 구하려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오피스 활극 코미디다. 남궁민(김성룡 역), 남상미(윤하경 역), 이준호(서율 역), 정혜성(홍가은 역) 등이 출연한다.

‘김과장’은 오는 2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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