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비밀의 숲’ 출연확정…조승우·배두나와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1-24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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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비밀의 숲’ 출연확정…조승우·배두나와 호흡

배우 이준혁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 출연한다.

​​소속사 엘앤컴퍼니는 “이준혁이 ‘비밀의 숲’에 서동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준혁이 맡은 서동재 캐릭터는 극 중 황시목(조승우)과 같은 검찰청의 검사로, 훤칠한 외모와 번듯한 직업을 가졌지만 자신의 배경에 자격지심을 갖고 있는 인물.

​이준혁은 올해 영화 ‘신과 함께’와 ‘오뉴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작인 ‘맨몸의 소방관’은 물론 ‘유부녀의 탄생’, ‘파랑새의 집’, ‘적도의 남자’, ‘시티헌터’ 등 그간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빛내며 활약해온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지 주목되고 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 ‘시그널’ 등 웰메이드 장르물로 호평 받았던 tv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앞서 조승우,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 중이다. 이달 말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첫 촬영에 돌입한다.

2017년 상반기 중 tvN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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