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활약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 ‘방탄소년단X트와이스’

입력 2017-01-26 15: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육대’ 활약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 ‘방탄소년단X트와이스’

MBC의 '설 특집 2017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40대 남녀 1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꼽혔다.

2017 아육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남자아이돌로 꼽힌 방탄소년단은 45.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40대 여성 응답자의 선호도가 58.9%로, 두 명 중 한 명이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가장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남성의 지지율도 45.6%에 달했다.

이어 빅스가 16.0%로 2위에 올랐다. 빅스는 20대 여성의 선호도가 22.5%로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10대 남성 19.4%도 빅스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B.A.P(11.7%), 4위는 몬스타엑스(10.7%), 5위는 매드타운(8.8%) 등의 순이었다.

가장 기대되는 여성 아이돌 1위는 트와이스(36.5%)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0대 남성의 지지율이 39.2%, 10대 여성의 지지율이 40.3%에 달했다.

이어 2위에는 EXID(19.6%)가 올랐다. EXID는 40대 남성의 선호도가 20.8%로 높았으며, 40대 여성의 선호도도 22.1%로 중년층에서 인기가 높았다.

활약이 기대되는 여자 아이돌 3위는 여자친구(15.5%), 4위는 우주소녀(10.3%), 5위는 피에스타(6.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면서,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인 아육대는 오는 30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