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생술집’, 15금→19금 등급조정…tvN 유일한 청불 콘텐츠

입력 2017-01-31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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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15금→19금 등급조정…tvN 유일한 청불 콘텐츠

tvN ‘인생술집’의 시청 등급이 달라진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인생술집’은 기존의 ‘15세 이상 관람가’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콘텐츠로 탈바꿈한다. 2일 방송되는 이다해 편부터 시청 등급이 ‘19금’으로 조정된다. 이런 변화는 ‘인생술집’의 기획의도 부합하는 토크를 이끌어내기 위한 시도.

애초 ‘인생술집’은 술과 토크가 결합된 신개념 토크쇼. ‘술 한잔’을 매개로 스타들의 소박한 진심과 위로를 전하며, 시청자에게는 더욱 더 진정성 있는 ‘소통형 토크’를 열겠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술이라는 매개에도 불구, 수박 겉핥기식의 토크가 아쉬웠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 등급을 통해 스타들의 더욱 진한 이야기를 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인생술집’이 유일무이한 ‘19금 토크쇼’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술이 더해진 진솔한 취중진담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전했다.

달라진 ‘인생술집’은 2일 방송되는 이다해 편부터 시작된다. 또 이날 새 MC로 에릭남이 투입돼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과 남다른 토크 케미를 형성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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