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현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정겨운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한 시도 떼놓지 않으며 대사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있다. 특히, 대본을 보는 열의에 찬 그의 눈빛에서 드라마를 향한 애정과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정겨운이 연기하는 현준은 재벌 2세로 세련된 외모에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이지만 어머니를 마지막까지 외롭게 만든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증오로 마음에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겉은 차갑고 냉정하지만 알고 보면 가슴 속 깊숙이 따뜻함을 숨기고 있는 외강내유의 인물이다.
정겨운은 다양한 매력으로 '현준'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차가우면서도 때때로 짠한 분위기를 풍기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 지루할 틈이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극에 긴장감까지 불어넣어주며 극을 이끌어 가고있다. 정겨운이 만들어낸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간직한 현준의 매력이 매회 새롭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겨운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된다.
관계자는 “정겨운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 덕분에 현준의 매력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깊이 전달되고 있는것 같다”며 "현준 어머니의 죽음의 비밀이 본격적으로 밝혀질 것이 예고된 만큼 현준과 정겨운의 새로운 매력들이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