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유인나→트와이스, 5일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개최 [공식]

입력 2017-05-0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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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유인나→트와이스, 5일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개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동안 MBC와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행사를 공동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아이돌 그룹 구구단의 세정, 미나와 여자친구의 소원, 유주, 엄지가 환아 가정을 깜짝 방문할 예정이며, 가수 션, 배우 박은혜,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환아들을 위한 응원을 더한다. 배우 김희애가 24년째 MC를 맡은 가운데, 올해는 개그맨 서경석도 함께 사회 진행에 나선다.

​이번 방송은 상암 미디어센터 공개홀과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이원 생중계로 진행되며, 특히 서울 어린이 대공원 야외 행사 장소에서는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와 아스트로의 공연 무대와 더불어 무연고아동 및 환아 지원, 실종유괴예방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상암 공개홀에서는 하이라이트, 여자친구, 스누퍼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희은, 최수종, 소유진, 박은혜, 유인나 등 국내 유수 스타들이 나서 환아 가정의 아픔을 전하고 관심을 촉구하는 내레이션에 동참한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또래들처럼 건강하게 뛰놀기 힘들기에 아픈 환아들에게 어린이날은 마음까지 아파오는 날”이라며 “이 아이들의 어린이날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7회를 맞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5월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MBC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26년간 백혈병, 소아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을 위해 약 400여억원의 후원금을 조성, 지원해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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