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전혜빈 “친하다는 이유로 같이 비난받는 것, 슬퍼”

입력 2017-05-15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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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최근 배우 이준기와의 열애 사실로 화제가 됐던 배우 전혜빈이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새로운 친구 사귀는 법'이라는 주제 아래 전혜빈이 출연해 손미나와 1대1 면담을 진행했다.

전혜빈은 “비난을 받았을 때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싶다”며 “되게 막막하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될 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난을 받을 때 주변 사람들한테 미안해진다. 가족이나, 친구들이나…”라며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같이 비난 받는 게 그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큰 상처다. 그런 것을 목격할 때 마다 너무 슬퍼진다. 죄인인 것 같고”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들의 인생학교’는 미완성 어른들이 고민하는 인생의 주제를 선정해 선생님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으로 옮겨보는 색다른 형식의 야외 버라이어티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tvN '우리들의 인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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