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우효광, 수준급 수영실력 공개 ‘역시 선수 출신’

입력 2017-09-19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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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우효광의 수영실력이 공개됐다.

우효광은 제주도 바다에서 접영, 배영, 자유형 등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전직 수영선수 출신 다운 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저기서 저럴 실력이 아닌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겠어”라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우효광은 본격적으로 빠른 스피드로 수영을 하기 시작했고, 수중 촬영팀이 그를 쫓아가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표지점까지 도달한 우효광은 뿌듯한 표정으로 물 속에서 고개를 내밀었고 정확히 5대 5 가르마로 변신한 모습이 보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도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고 나온 뒤 우효광에게 “남편이 있으니 물에도 들어가는거지 아니면 무서워서 못한다”라고 말하자 우효광은 “내가 너의 바다니까”라는 로맨틱한 말로 추자현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우효광이 수영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수영선수 당시 연기 오디션에 우연히 참가했던 우효광이 1등을 하게 됐고, 그 상품이 아파트 1채 였던 것. 이를 들은 모든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민경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SBS '동상이몽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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