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신곡 ‘실화’로 음원차트 정상...발라드 돌직구 通 했나

입력 2017-09-27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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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신곡 ‘실화’로 음원차트 정상...발라드 돌직구 通 했나

케이윌이 2년 반만에 발표한 신곡 '실화'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케이윌은 지난 26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파트1 논픽션’(PART.1 NONFICTION)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직후 타이틀곡 '실화'는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수록곡 역시 차트에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실화'는 '눈물이 뚝뚝',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꽃이 핀다'에 이은 케이윌표 이별 발라드로, 연인과 헤어진 현실을 믿지 못하다 결국은 후회하고 아파하는 감정을 노래했다. 기존 케이윌의 색깔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독특한 창법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케이윌만의 짙은 애잔함이 묻어난다.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크러쉬의 'Beautiful'등을 만들고, 케이윌과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환상의 궁합을 증명한 프로듀서 황찬희가 작곡했다. 헤어진 후에야 깨달은 후회의 노랫말은 프로듀서 더네임과 히트작사가 민연재가 공동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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