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살림남2’ 김승현, 가족과 경주여행…父 심기불편

입력 2017-09-27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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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난감해하고 아버지는 화를 참는 듯한 모습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김승현 부모님의 리마인드 결혼여행 2탄이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김승현과 가족들의 예사롭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김승현이 부모님 결혼 사진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얘기하자, 아버지의 실수로 경주로 간 신혼여행 사진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이에 김승현은 부모님을 위해 경주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계획했고 경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말미 김승현의 아버지는 기대했던 열기구를 타지 못하게 되자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 김승현을 나무랐고 어머니는 “왜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따졌고 두 사람의 말싸움은 계속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기차역사안에 있는 김승현의 가족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김승현은 매우 난감한 듯 울먹일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아버지는 화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참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다른 사진 속 김승현은 어디론가 전화를 하고 있고 김승현의 딸 수빈은 그런 김승현을 주시하고 있다.

혹시 지난주 방송 말미에서 보여진 부모님간의 말싸움이 공개된 사진 속 사진과 연관되어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간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승현 부모님의 경주 리마인드 신혼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로 떠난 김승현 가족의 경주여행 2탄이 방송될 ‘살림남2’는 27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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