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2’ 이원종 “영화·드라마서 맞아본 적 없어…어렵다”

‘실종2’ 이원종 “영화·드라마서 맞아본 적 없어…어렵다”

영화 ‘실종2’ 이원종이 이번 영화 속의 액션신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실종2’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함은전, 이원종, 배호근 그리고 조성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종은 “지금까지 영화나 드라마를 하면서 맞아본 적이 없었다. 맞는 연기가 어렵다. 근육도 잘 써야하고 다음 날 목이 잘 안 돌아가기도 한다. 이번에 촬영을 하면서도 힘들었었다. 그래서 이제는 좀 맞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액션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실종2’는 전신마비인 언니를 부양하기 위해 사채를 쓰게 된 취업준비생 선영(함은정 분)이 절박한 마음으로 산에서 회사 최종면접을 보게 되고 그날 그곳에서 우연히 송헌(이원종 분)과 아진(서준영 분)을 만나 서로의 범행을 목격하면서 쫓고 쫓기는 생존 게임을 벌이는 스릴러다. 오는 11월30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