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유재환이 故 종현의 유작곡 '우린 봄이 오기 전에'를 들으며 종현을 기리는 마음을 전했다.
유재환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렸어요 오늘! 좋은 목소리, 좋은 음악 너무 듣고 싶었어요. 가장 마지막 날 새벽에, 마지막 손님으로 찾아 뵙게 되어서 너무 미안했는데, 오늘 이 음악 만큼은 제일 먼저 찾아 올리고 싶었어요. 저는 이 음악처럼 - 피아노와 스트링만으로, 슬프지만 아름다운 멜로디 가사를 채워 넣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 종현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했다..
또한 "오늘은 노랫말처럼 정말 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춥네요. 음악이 내 맘 같아 가슴 깊이새기며 듣고 있어요. 음악 덕분에 마음은 벌써 봄이네요."라는 말로 아름다운 노래를 남겨준 종현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끝까지 다정한 종현이네요."와 같은 댓글로 그리움을 같이 나눴다.
한편 故 종현의 유작 앨범 'Poet|Artist'는 음원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