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Cheetah)가 본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다룬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치타의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 프로모션 일정이 담긴 타임테이블 이미지를 공개했다.
강렬한 레드톤 컬러의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타임테이블 이미지에 따르면 치타의 정규 1집 ‘28 IDENTITY’는 오는 28일 베일을 벗는다.
특히 타임테이블에는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 스페셜 필름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 오픈이 예고된 가운데, 치타 이미지 티저와 김은영(본명) 이미지 티저가 따로 기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뮤비 티저 영상 콘텐츠 역시 총 3개나 예고돼있어 치타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0년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치타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음반이라는 점에서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치타의 첫 정규앨범 ‘28 IDENTITY’는 스물여덟 치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며 “팬들에게 익숙한 카리스마 래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그녀의 또 다른 모습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난달 선공개곡 ‘비틀비틀’ 발표 및 본인의 국내 첫 단독 공연 ‘醉 CHI PARTY(CHoose Identity PARTY)’를 개최하며 새해 활동 포문을 힘차게 연 치타는 첫 정규앨범 발매를 통해 여성 힙합 뮤지션으로서의 독보적 위치를 재차 입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C9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