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는 길’은 남서울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작사, 작곡은 물론 연주까지 모든 부분을 담당해 그 의미가 깊다.
작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한현주가 작사하고, 윤유리가 작곡한 ‘이별하는 길’은 이별을 앞둔 두 남녀가 각자의 다른 상황을 이야기하는 듀엣곡으로 이별의 감정을 아련하게 담고 있는 발라드 곡이다.
특히, 이세준과 함께 듀엣으로 참여한 김태련은 이세준이 지도하는 학생으로, 22살의 어린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성과 미성으로 이세준과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듣는 사람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세준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 측은 “가요계의 멋진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기꺼이 함께한 이세준과 함께 완벽한 호흡으로 멋진 곡을 탄생시킨 이들의 도전이 대중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