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주연 ‘영웅본색4’,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입력 2018-02-27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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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주연 ‘영웅본색4’,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왕대륙, 마천우, 왕카이 주연의 감성 액션 느와르 ‘영웅본색4’가 강렬한 비장미를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영웅본색4’가 세 남자의 비장미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영웅본색4’는 범죄 조직원인 ‘카이’(왕카이)와 ‘마크’(왕대륙), 그리고 경찰이 된 카이의 동생 ‘차오’(마천우), 세 남자가 피할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려낸 감성 액션 느와르로 ‘영웅본색’ 3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한 리메이크작이다.

이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명암의 강렬함 속에 왕대륙과 왕카이, 마천우의 비장미 넘치는 눈빛과 거친 상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리를 중시하는 남자 ‘마크’ 역의 왕대륙은 강렬한 눈빛과 함께 결연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다. 굳게 다문 표정에서 굳은 의지가 보여 어떤 사연이 그를 결연하게 만들었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반면, 경찰이 된 ‘차오’역의 마천우는 다른 두 인물보다 높게 응시하며 범죄자인 두 인물과 다른 느낌을 전한다. 동생과 다른 운명을 가진 형 ‘카이’ 역의 왕카이는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그의 비장한 앞날을 예고한다.


메인 예고편은 다양한 액션 장면은 물론 캐릭터들 간 갈등이 잘 드러나 시선을 끈다. ‘엇갈린 세 남자의 운명’이라는 카피처럼, 경찰이 된 차오와 범죄자인 카이가 대립하는 장면과 형제끼리 장난치는 장면이 대비되어 형제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이들을 위협하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카이, 차오, 마크 세 형제가 휘말린 함정과 그들의 운명에 대해 기대하게 한다. 또한, 스타일리쉬한 총격씬과 추격씬 등 화려한 액션은 화면을 압도한다.

‘형제로 맺어지고 복수로 갈라섰다’는 카피처럼 왕대륙, 마천우, 왕카이의 엇갈린 운명과 비장함을 담은 메인 포스터와 화려한 볼거리를 담은 메인 예고편의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영웅본색4’는 오는 3월 22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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