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녀전’ 류수영 “‘진사’처럼 운동+다이어트…지옥 같았다”

입력 2018-03-02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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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녀전’ 류수영 “‘진사’처럼 운동+다이어트…지옥 같았다”

배우 류수영이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류수영은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 ‘착한 마녀전’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대형 푸들’ 같은 캐릭터처럼 보여야 했다. 푸근한 인상의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는 요가도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금욕주의자 캐릭터라 운동을 많이 했다. ‘진짜 사나이’ 찍듯이 열심히 운동했다”면서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면 몸이 뻣뻣해진다고 하더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 요가와 플라잉 요가 등 갖가지 운동을 했다. 지옥 같은 두 달이었다. 하지만 시청자를 위해 앞으로도 (몸을) 좀 더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착한 마녀전’은 마녀와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이중 생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이다해를 비롯해 류수영 배수빈 안우연 혜정 솔빈 금보라 윤세아 심형탁 그리고 이덕화가 출연한다. 오세강 PD가 연출하고 윤영미 작가가 극본을 쓴 ‘착한 마녀전’은 3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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