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진주’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배우 김설의 폭풍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2일 김설 어머니의 인스타그램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맞은 김설의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김설은 귀여운 양갈래 머리에 블루컬러의 코트와 레드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고 소프트 핑크컬러의 백팩과 보조가방으로 사랑스러운 입학식룩을 완성했다. 또한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부터 초등학교 입학증서를 받고 환하게 웃으며 어엿한 초등학생이 됐음을 알렸다.
김설의 어머니는 “아직은 순수한 그리고 앞으로도 순수하면 좋을 우리아이들의 새로운 시작! 털끝 만한 의심 없이 다가올 미래를 위해 응원을 보냅니다~화이팅!”이란 글로 김설의 새로운 초등학교 생활을 응원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설은 영화 ‘국제시장’으로 데뷔하여 2016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마스코트 ‘진주’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바 있다. 또한 김설은 최근 터키에서 개봉한 영화 ‘아일라’에서 꼬마 소녀 아일라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현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아일라’는 6.26 전쟁당시 터키 군인과 한국 고아 소녀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올해 국내 개봉도 앞두고 있다.
사진|김설 인스타그램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