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연플리’프로젝트 웹드 ‘연애포차’ 합류 [공식입장]

입력 2018-03-0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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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연플리’프로젝트 웹드 ‘연애포차’ 합류 [공식입장]

배우 김보라가 시골소녀로 변신한다.

지난 2017년 5억뷰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리스트의 새 웹드라마 ‘연애포차’(제작 플레이리스트)에 합류, 전작의 시크한 반항아 이미지를 벗고 시골에서 상경한 포차 알바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인 것.

웹드라마 ‘연애포차’는 연애포차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2월, 연애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방영 일주일 만에 800만뷰를 넘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파일럿 2부작방송에 이어 정규프로그램으로 방송을 확정했다.

김보라는 극중 도시생활을 꿈꾸며 상경한 시골소녀로 빠듯한 서울생활에 힘겨워 하지만 생활력만큼은 강한 억척 알바생 ‘하연’ 역을 맡아 청춘들의 현실적인 아픔을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점차 사랑에도 눈을 뜨게 되어 이제 사랑을 막 시작하는 20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보라는 “웹드라마라는 장르를 평소 좋아하고 재미있게 봤다. 내가 출연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해봤다. 정말 기쁘다.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서 그 동안 많이 보여드렸던 학생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법한 현실성 있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보라는 지난 1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상처 받은 여고생 ‘서연’ 역을 맡아 속마음을 감춘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연기와 감정을 폭발시킨 내면연기로 반항아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렇게 시골소녀 포차 알바생으로 변신할 김보라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연애포차’는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의 연애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3월 22일(목) 오후 7시 첫 방영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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