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허각·서은광,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 합류

입력 2018-03-13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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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희·허각·서은광,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 합류


임정희와 허각, 비투비 서은광이 신개념 오디션 ‘2018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블라인드뮤지션’은 현재 철통 보안 속 2차 예선을 마친 상태이며, 이 달 21일 첫 업로드 심사 영상을 통해 16명의 본선진출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 이어 임정희와 허각, 비투비-서은광이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추가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임정희는 눈물이 안났어’,‘사랑아 가지마’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소울 디바로서 폭팔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음악팬들의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소감으로 “새로운 방식의 오디션프로그램이라 신선하며, 기대가된다, 또 음악성과 목소리로 평가하기 때문에 많은 실력자가 나올 거라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마음을 울리는 명품 발라더 허각은 최근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발표하였고, 대중들에게는 믿고듣는 허각 ‘믿듣각’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바보야’로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음원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허각은“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공감도 해주신 덕에 저도 이 자리까지 온 거 같습니다. 이번 오디션에 참가하는 분들도 많이 떨릴 테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심사위원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서은광은 비투비의 메인보컬로 아이돌 100인이 뽑은 최고의 보컬 1위로 선전될 만큼 뛰어난 가창력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하였다. “심사위원이라기보다 같은 꿈을 꾸는 보컬리스트로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예선과정을 거쳐 본선 과정 4회, 결선 1회로 진행되며, 국민투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는 5월 말 음원발매 및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우승자를 맞춘 국민에게는 총상금 2천만원 지급이 된다.

3월21일 첫 본선 심사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될 ‘블라인드 뮤지션’의 모든 심사과정은 블라인드뮤지션(페이스북,유투브,인스타그램),여러 인기 페이스북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업로드되며, SNS 인플루언서인 ‘BJ창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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