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가 올해 처음 여자 가수로서 1위에 올랐다.
음악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헤이즈(Heize)의 ‘젠가(Jenga)’가 3월 2추차 지니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헤이즈는 앨범 출시일인 3월 8일부터 일간차트 1위를 5일 간 차지하며, ‘명불허전 음원퀸’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신곡 ‘젠가’는 이별을 앞두고 상대가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감성적인 곡이다. 이어 마마무의 신곡 ‘별이 빛나는 밤’이 2위에 올랐다. 3위는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에 맞춰 팬들을 위해 발매한 빅뱅의 신곡 ‘꽃 길’이 차지했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3월 2주차 음원 차트에서는 2018년 처음으로 여자 솔로가수와 걸그룹이 강세를 보였다”며, “앞으로 이 강세를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