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상민과 조재윤은 런던에 유명한 펍에 들렸다.
이상민은 한 노신사에게 인사를 나누며 직업을 물었다. 이 노신사는 폴 토틸이라고 자신을 소가해며 “‘오만과 편견’을 편집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깜짝 놀란 조재윤은 “정말 유명한 분을 여기서 만났다”라고 좋아했다. 이에 폴 토틸은 “아니다. 영화 편집자는 유명해지길 원하지 않는다. 어두운 곳에서 편집을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과 조재윤은 폴 토틸의 집에서 하루 묵어도 되는지 묻자 그는 “내일이면 될 것 같다”라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